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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19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by 가야금 연주자 2025. 4. 6.

제19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2025.5.15. 오후7시 / 국립국악원 예악당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국악을 발굴하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창작국악경연대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며, 국립국악원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창작국악의 흐름을 선도하며, 역량 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해 국악계의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멋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창조에 앞장선다.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국악 활동을 장려해 국악의 현대화·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창작 역량을 키우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국악 창작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참가팀에 대한 실질적인 창작 지원이 강점이다. 단순히 곡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대 구성, 연출, 영상, 음향 등 공연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다. 이는 예술 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뤄지는 창작 중심 경연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2025년 제19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1·2차 예선을 거쳐, 5월 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본선 무대는 국악방송 TV, 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최종 진출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는 국악 창작곡의 유통 확대와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국악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며 새로운 양식의 국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창작곡 발표의 장이자, 우수 창작자의 등용문으로 기능하며 음악 전공자들에게는 국악 창작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한다.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많은 음악인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국악의 미래를 여는 중심축으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제19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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